배우 박성훈이 수상 소감에서 연인 류현경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18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부족한 저에게 값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과분할 정도로 저를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감사한 분이 많이 계셨다. 그분들 덕에 연기를 계속 하고 값진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류현경 배우에게 감사하다"며 공개 열애 중인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성훈은 1985년생으로 류현경보다 2살 연하다.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SBS ‘질투의 화신’, KBS2 ‘하나뿐인 내편’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연극 ‘올모스트 메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