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곰탕, 위치 어딘가 보니

(사진=tvN '수요미식회' 캡처)
(사진=tvN '수요미식회' 캡처)

수요미식회 곰탕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개편 후 첫 주제로 곰탕이 선정됐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신아영, 박찬일 요리연구가, 송정림 편집장, 송훈 셰프가 새로운 미식 멘토로 참여했으며 배우 이청아와 이정섭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멘토들은 곰탕 장인들을 직접 찾아 곰탕을 끓이는 모습과 맛의 비결에 대해 들어봤다.
 
이번 방송에 등장한 곰탕집은 영등포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식당과 역삼동에 위치한 곰탕,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식당 등이었다.
 
박찬일 요리 연구가는 4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나주곰탕 장인을 찾아가 장인이 직접 곰탕을 끓이는 모습을 공개했다. 송훈 셰프는 경북 영천식 소머리곰탕 거리를 찾아 40년 장인의 집에서 직접 그 맛을 확인했다.
 
송정림 편집장은 신아영과 함께 베트남 쌀국수, 일본 라멘 등 아시아의 고깃국물을 논하며 고깃국물과 탄수화물의 조합은 진리라는 결론을 냈다. 새해 맞이로 준비된 새 코너 ‘줄 서도 아깝지 않을 그 집’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영등포에 위치한 36년 전통의 꼬리곰탕 맛집에서 세종대왕의 후손이 운영하는 서울식 전통 곰탕의 신흥강자인 맛집, 화사하고 깔끔한 분위기에 맑은 국물로 여성들은 물론 외국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맛집까지 다양하게 소개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