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국립서울맹학교에 점자책 200여권을 기증했다.
KT가 기증한 점자책 제작에는 2019년 신입사원 40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KT는 신입사원이 입력한 100여권 텍스트파일과 도서 형태 점자책 100여권 등 총 200여권을 전달했다.
KT는 2015년부터 전국 시각장애인 학생을 위해 점자책을 기증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2000여권의 점자책을 전국 맹학교 및 시각장애인도서관에 전달했다.
최영민 KT 그룹인력개발원장은 “KT는 그룹 신입사원에게 매년 연수교육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필수 프로그램으로 편성하고 있다”며 “신입사원이 KT의 각 부서와 그룹사에 배치된 후에도 KT그룹 사회봉사단 등을 통해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