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7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글로벌 영 챌린저(Global Young Challenger)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KOTRA 관계자와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 최종 합격자 100명이 함께 했다.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은 신한금융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 일환이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100명을 선발, 해외취업 매칭까지 지원하는 사회책임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영 챌린저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베트남 및 일본 취업 교육 프로그램에 각각 50명씩, 총 100명을 최종 선발했다. 약 3대1의 경쟁을 거쳐 선발된 청년에게는 국내연수 및 해외 현지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연수기간 중 소요되는 교육비, 숙식비, 항공권 등 비용 전액은 신한희망재단을 통해 지원된다.
신한희망재단은 향후 선발 규모를 늘려 5년간 총 1000여명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보다 많은 청년이 해외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