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국내외에서 펼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8년 문화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블리자드는 게임 IT 분야에서 미래를 꿈꾸는 청년 인재를 위한 장학금 및 해외 현장 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 프로그램,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블리자드 i-Room 개설 및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 프로그램은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게임 및 IT 관련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기를 원하는 학생에게 장학금과 함께 IT 산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2016년 6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내 개설된 '블리자드 i-Room'은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 환자들과 그 가족이 병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다. 미술 심리 치료, 종이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버워치 캐릭터 메르시를 테마로 한 '핑크 메르시' 자선 스킨 및 티셔츠 판매 수익금 전액 미화 1270만 달러를 유방암 연구 재단에 기부했다. 또 자사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내 애완동물 판매 수익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