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중장년 구직자 재취업을 돕기 위해 '뉴-챌린지 취업지원 프로그램' 6개 과정을 연중 운영한다.
중장년층에게 맞춤형 직무교육과 재취업 마인드 교육한다.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코딩지도사, 조경관리사, 위기청소년전문상담사, 사무행정 실무자, 신임경비원, 청소전문 대행과정 등 6개 과정을 운영한다.
1월 코딩지도사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2월엔 조경관리사 양성과정이 운영된다. 5월 위기청소년 전문상담사, 6월 사무행정실무자과정과 청소대행전문가 과정이 운영된다. 11월에는 신임경비원 양성과정이 운영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과정별 모집일정에 맞춰 용인시 일자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장년층 취업 수요가 높은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 운영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코딩지도사, 조경관리사, 건설안전컨설턴트 등 5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총 147명이 교육에 참여해 139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 중 70여명은 취업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