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플카’가 최근 울산과 광주지역에 서비스를 확대하며 전국구 사업자로 행보를 시작한다.
피플카는 대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국내 카셰어링 시장에서 고객과 렌터카 업체를 연결해주는 독자적인 P2P 플랫폼으로 업계 3위를 달리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번 전국 진출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고객 요구 사항을 반영한 상품을 확대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강석현 대표는 “올 상반기까지 장단기 렌트, 기업용 B2B 카셰어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라며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전국 중소 렌터카 업체와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플카는 지난해 지식서비스 기업 중소 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실시간 차량 사고 알림 서비스인 ‘피플아이’로 위치기반서비스 부문 방송통신위원회 대상을 수상, 대전 일자리 창출 대전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외연 확장뿐만 아니라 내실 다지기에도 주력해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