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K팝 인기그룹 GOT7이 데뷔 5주년의 기쁨을 팬들과 함께 나누며, 새해에도 활발한 행보를 다짐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5~6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OT7 데뷔 5주년 팬미팅 'GOT7 ♥ I GOT7 5TH FAN MEETING 축구왕을 꿈꾸며-날아라 갓세븐'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2014년 1월 16일 정식데뷔한 GOT7이 5년간의 활동기간 동안 끈임없이 사랑해준 아가새(GOT7 팬클럽)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매년 팬미팅마다 캠핑, 연구 동아리 대학생 등 신선한 콘셉트를 보였던 이들이 올해는 역동적인 스포츠 콘셉트를 적용, 또 다른 재미를 불러일으켰다.
팬미팅 간 GOT7은 축구 유니폼을 입고 팀워크 테스트, 승부차기 게임 등을 펼치며 웃음을 전하는 가 하면, Lullaby·Look·Teenager 등의 대표곡 무대와 함께 △선배그룹 2PM의 '우리집' 커버무대 △KING·THINK ABOUT IT·Phoenix 등 새로운 조합의 유닛무대 등을 펼쳐 남다른 카리스마와 멤버간 단합력을 자랑했다.
여기에 6일 팬미팅 당일 생일을 맞은 리더 JB의 축하파티가 펼쳐지며, 새로운 한 해를 맞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단단하게 엮는 모습이 이어졌다.
GOT7은 "2018년은 우리에게 정말 기적 같은 한 해였다. 2019년 새해에도 GOT7과 아가새의 끈끈한 연결고리를 이어가고 싶다"며 "팬분들이 우리를 더욱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성장하겠다. 2019년에도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GOT7은 지난해 말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아레나 공연 'GOT7 ARENA SPECIAL 2018~2019 : Road 2 U'를 시작, 오는 2월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