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넷, '나우앤나우 렌트' 영상회의 서비스 개시… 장비·솔루션 한 번에 구축

엘림넷, '나우앤나우 렌트' 영상회의 서비스 개시… 장비·솔루션 한 번에 구축

엘림넷(대표 한환희)이 영상회의 장비와 영상협업 솔루션을 한 번에 빌려주는 '나우앤나우 렌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초 연결사회를 맞이한 수많은 기업들이 의사결정을 신속히 하고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영상회의와 영상협업 시스템 도입을 원하고 있지만 구축비용이 부담스럽고 관리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엘림넷은 영상회의 장비와 솔루션을 함께 제공해 기업이 구매·관리 과정에서 고민하지 않고 영상협업 시스템 도입을 할 수 있는 올 인 원(All in One)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회의실형 영상회의 장비는 물론 개인용·그룹용 영상회의 장비도 제공한다. 회의실 환경이나 영상회의 방식에 따라 장비를 선택할 수 있다. 회의 참석자가 늘어나면 개인용 장비를 추가할 수도 있다.

제조업체 A사 대표는 “해외공장과 신속한 의사소통을 위해 영상회의가 필요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럽고 시스템 관리자가 없어 고민하고 있다”면서 “나우앤나우 렌트 서비스는 매달 일정 비용만 지급하면 되고 관리도 대신해줘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우앤나우 렌트 서비스는 기존 엘림넷 구축형 시스템처럼 미국 비됴(Vidyo) 영상엔진을 접목해 어떠한 네트워크 환경·장비에서도 안정적으로 영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엘림넷은 20년 동안 쌓아온 영상회의·영상협업 노하우로 최적의 영상협업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박종식 엘림넷 부장은 “비용과 관리문제로 영상협업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하는 고객이 나우앤나우 렌트로 쉽게 영상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면서 “많은 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영상협업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