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원장 최수만)는 바이오센터 바이오제조GMP 기술인력사업 교육생 23명이 모두 취업에 성공, 2년 연속 100%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는 바이오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제조GMP 기술인력양성사업을 실시해 왔다. 대학에서 바이오 분야를 전공했으나 취업하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GMP장비 활용 실습 교육을 실시해 관련 기업에 취업시키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23명을 선발, 3개월 과정으로 나워 운영했다. 수료생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아ST, 휴젤, 알테오젠, 에이프로젠, 아이큐어, 코오롱생명과학, 중외제약 등에 취업했다.
최수만 원장은 “대전지역 바이오기업들이 2021년까지 바이오밸리 산업단지 입주와 더불어 바이오 영업, 생산 분야 등에 700여명의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바이오제조 GMP 기술인력양성사업 외에 다양한 사업 지원을 통해 우수인력 배출은 물론, 지역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