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정남과 변요한이 꺼내기 힘들었던 무명 시절을 처음으로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두 남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배정남은 절친한 배우 변요한을 집으로 초대해 샤브샤브를 대접하고 직접 리폼한 옷을 선물했다. 이 옷은 그의 첫 리폼 작품으로 그만의 감각이 가득한 특별한 점퍼였다.
식사 후 두 남자는 과거사를 털어놓으며 보다 속 싶은 대화를 나눴다.
배정남은 스무 살에 상경해 단신 모델이란 편견에 어려움을 겪었던 과거를 전했다. 또한, 아버지와 다름없는 배우 이성민과 관련된 감동 일화를 털어놔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변요한 또한 자신을 스타덤으로 오르게 해준 드라마 ‘미생’의 오디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 역시 미생 출연이 결정되고도 긴장감에 시달렸으나 이성민 김대명 등 선배 배우들의 응원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