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이 '성장경영' '성숙경영' '브랜드경영'을 2019년 경영방침으로 선정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에스넷시스템은 팀 체제를 없애고 사업부 권한을 강화, 의사결정 속도를 높였다. 사업부문 간 시너지를 위해 부문제를 도입하고 미래전략실과 연구소를 앞세워 차별화된 브랜드를 창출한다.
인프라 기반 부문은 부문별 기술전담 조직을 운영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머징 비즈니스 부문에서는 신규사업을 확대한다.
위치기반솔루션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작업자 환경안전솔루션 등 사업을 맡고 있는 DT(Digital Transformation) 사업본부에는 사물인터넷(IoT) 사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설팅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인프라 기술분야를 강화한다.
금융사업부는 지난해 복권수탁사업과 NH농협은행 안성 DR센터 재배치사업 수주 등을 발판 삼아 사업영역 확장에 나선다.
에스넷시스템과 관계사 굿어스 등 그룹을 총괄하는 박효대 회장은 “20년간 쌓아온 역량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과 시장 생태계 변화를 선도하며 우리만의 차별성을 확보해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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