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선댄스 영화제 뉴 프론티어 부문 실시간 콘텐츠 2/3 차지

유니티, 선댄스 영화제 뉴 프론티어 부문 실시간 콘텐츠 2/3 차지

'2019 선댄스 영화제' 뉴 프런티어 부문에 출품된 실시간 콘텐츠 제작사 70%가 유니티를 선택했다.

선댄스 영화제는 세계 최대 독립영화제다.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다. 유니티는 2년 연속 선댄스 영화제를 후원한다. 자사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을 통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360도 동영상, 실시간 영화 제작 및 가상 촬영 분야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한다.

선댄스 영화제 뉴 프런티어 부문은 신기술을 활용해 기획 및 창작한 최고의 콘텐츠를 다룬다. 픽션, 논픽션 및 하이브리드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멀티미디어 콘텐츠, 퍼포먼스와 영화 등을 선보인다. 올해 출품작 중 다수가 유니티 실시간 3D 플랫폼으로 제작됐다.

이사벨 리바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MWU 총괄은 “크리에이터가 예술적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실시간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전세계 AR·VR 콘텐츠 중 60%가 유니티를 사용해 제작됐다. 2018년 트라이베카 영화제 트라이베카 이머시브 부문에서 선보인 콘텐츠 중 60% 이상이 유니티로 제작됐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