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팜, 유리창용 스크린페인트 렌털 서비스 제공

페인트팜 CI.
페인트팜 CI.

스크린페인트 전문기업 페인트팜(대표 김학정)이 이달부터 유리창용 스크린페인트 렌털사업에 나선다.

페인트팜은 스크린페인트 판매 확대를 위해 월정액을 받고 빔프로젝트를 대여해 주고, 유리창용 스크린페인트를 설치해주는 렌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스크린페인트는 유리창 안쪽에 바른 뒤 빔프로젝터를 비추면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볼 수 있는 특수 페인트다. 저렴한 비용으로 디스플레이 및 디지털 사이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렌털 서비스는 한 달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단기 서비스와 3년 약정 서비스 두 종류로 제공한다. 3년 약정을 하면 월 10만원 정도에 이용할 수 있다.

김학정 대표는 “영상장비 가격이 부담스러워 스크린페인트를 사용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많다”면서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렌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