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비티가 인도네시아 최대 퍼블리셔 '리토'와 조인트벤처를 올해 상반기 중 설립하고 '그라비티 게임 링크'를 출범한다.
그라비티 게임링크는 인도네시아 지역 '라그나로크 온라인' 서비스 및 향후 출시될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서비스를 담당한다. 최성욱 그라비티 인터렉티브 이사가 총괄을 맡는다.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에는 라그나로크IP 게임 5종이 서비스됐다. 2003년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시작으로 '라그나로크 온라인2', '라그나로크 클리커',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 그리고 작년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 출시됐다. 향후 '라그나로크 월드', '라그나로크 온라인 제로'가 서비스될 예정이다.
최 이사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인도네시아에서 15주년을 맞이해 감회가 새롭다”며 “그라비티 게임링크가 인도네시아를 전초기지로 삼아 아시아 최고 퍼블리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