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바이낸스 제치고 수수료 수익 1위 달성

후오비, 바이낸스 제치고 수수료 수익 1위 달성

암호화폐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후오비글로벌이 지난해 글로벌 3대 거래소 중 가장 많은 수수료 수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중국 암호화폐 전문 매체 화성재경(火星財經)에 따르면 글로벌 3대 거래소인 후오비(Huobi), 바이낸스(Binance), 오케이엑스(OKEx) 중 후오비가 수수료 수익 1위를 달성했다.

후오비, 바이낸스, 오케이엑스는 최근 공지를 통해 2018년도 제4분기 바이백 방안과 수치를 발표했다. 공지에 따르면 후오비 9693만달러(약 1090억원), 바이낸스 9293만달러(약 1045억원), 오케이엑스 5881만달러(약 661억원) 수수료 수익을 냈다. 한 해 전체 기준으로 후오비 글로벌이 거둬들인 수익은 4억8470만달러(약 5452억원)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4억6465만달러(약 5227억 원)의 수수료 수익을 기록한 바이낸스를 제치고 글로벌 1위에 올랐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