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농식품 공공 정보화 사업에 885억원을 투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대전광역시 유성호텔에서 '2019 농식품 정보화 사업에 대한 설명회 및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국내 민간 정보통신기술(ICT)업체와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
농식품부는 우수 ICT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내용 설명 외에도 민관이 상호소통하는 시간을 마련, 의견을 공유한다.
첫 날에는 올해 농식품 정보화 사업 추진방향과 발주계획을 설명했다. 둘째 날에는 민간 분야 빅데이터 추진 우수사례 등을 발표한다.
올해 농식품 분야 정보화사업 예산은 885억원이다. 이 가운데 용역사업으로 발주할 예산은 622억원이다.
이원석 농식품부 정보통계정책담당관은 “워크숍은 국내 ICT 업체가 농식품 정보화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업무특성을 이해하고, 사업 품질을 높이는데 의미를 뒀다”고 말했다.
이경민 산업정책(세종)전문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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