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베스티안 병원(이사장 김경식)은 임상시험센터 연구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개원한 베스티안 병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이달 3일 의약품 임상시험실시기관을 지정받았다.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은 인허가 절차 중이다.
연구병동은 총 100병상이다. 1층은 약품보관실, 채혈실, 연구간호사실, 모니터링실, 행정실이 들어섰다. 임상약리학과 의사, 임상연구 코디네이터, 임상연구 질 관리 전문가, 통계전문가 등이 근무한다. 임상시험 참여자를 위한 임상연구 대상자 보호프로그램과 헬프 데스크도 운영한다.
개소식 사전행사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술 사업화, 바이오헬스 세미나, 학술회의, 첨복단지 전략수립 등에 협업한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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