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피소, 친모 살해 청부 남편에...그의 입장은?

(사진=MBC 방송 캡처)
(사진=MBC 방송 캡처)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친모 살해 청부’ 교사 남편으로부터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25일 스포츠조선은 친모 살인 청부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의 남편 B씨가 김동성을 상대로 사실혼 파기, 손해배상 및 재산분할과 위자료 청구 등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B씨는 아내와 김동성의 외도 사실을 지난해 12월 확인하고, 아내가 김동성과 살기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친모 살인을 교사하는 메일을 보낸 것을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김동성은 인터뷰 등을 통해 A씨가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있다며 등기부등본까지 떼서 보여주는 등 금전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팬으로서 선물을 주길래 받았을 뿐 내연 관계는 아니다. 임씨가 친모 살해 시도를 했다고 들어서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