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로고](https://img.etnews.com/photonews/1901/1152077_20190126133123_183_0001.jpg)
셀트리온제약(대표 서정수)은 25일 이사회를 개최해 자회사 셀트리온화학연구소를 합병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화학연구소 지분 100%를 보유한 셀트리온제약은 신주발행 없는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흡수 합병한다. 셀트리온화학연구소 제제연구팀, 기술개발팀, 분석연구팀 등 임직원 51명은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에서 근무한다.
셀트리온제약은 국내 처방 간장약 분야 매출 1위인 고덱스 등 30여 종 케미컬 의약품을 생산한다. 2015년 충북 청주 바이오산업단지에 단일제형 생산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인 연 100억정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cGMP 승인과 유럽 규제기관(MHRA) 실사를 완료했다. 이번 합병으로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 제품이 상업화 되면서 R&D-생산 협업 수요에 선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