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가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협력을 강화, 알뜰폰(헬로모바일)유심요금제를 전국 1만3000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와 함께 CU요금제에 CU 유심(USIM) 3GB 250분과 CU 유심 1.5GB 150분 등 2종을 추가했다.
CJ헬로는 지난해 8월 BGF리테일과 전국 900개 CU편의점에서 요금제를 출시했다. CJ헬로는 “출시한 지 5개월 만에 유심요금제 판매량 1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꾸준하다”며 전국 CU편의점 매장으로 확대 배경을 소개했다.
CJ헬로가 출시한 CU 유심(USIM) 3GB 250분은 월 1만 2900원에 데이터 3GB에 음성 250분, 문자 250건을 제공한다. CU 유심 1.5GB 150분은 월 9900원으로, 데이터 1.5GB에 음성 150분, 문자 150건을 기본 제공한다.
조강호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CU요금제는 자급제폰이나 듀얼유심폰 등 달라지는 모바일 소비트렌드와 결합해 통신비를 혁신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각도의 제휴와 업무협약을 통해 채널전략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