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스트', 1만원대 심리상담 가능한 신규 상담 플랫폼 출시

온라인 심리상담 서비스 '트로스트'를 운영하는 휴마트컴퍼니가 1만 원대 심리상담까지 가능한 신규 상담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트로스트는 사용자에게 오프라인 심리상담보다 9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손쉬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50분 채팅상담 기준 4만원대로 제공하던 트로스트 서비스에서 고객 비용 부담을 1만원대까지 낮추었다.

사용자와 연결되는 심리상담사 수도 대폭 확대했다. 일정 자격을 갖춘 심리상담사가 자신의 경력, 주요 상담분야, 상담가능시간 등을 트로스트 플랫폼에 등록하면 승인을 거쳐 상담을 시작할 수 있다.

사용자는 트로스트 앱을 통해 채팅상담과 전화상담을, 웹을 통해 채팅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동현 휴마트컴퍼니 대표는 “트로스트는 모바일 심리상담으로 현대인들의 크고 작은 고민을 손쉽게 해결해주기 위한 서비스”라면서 “이번 신규 플랫폼은 심리상담에의 가격과 접근성 장벽을 현저히 낮추어 사용자의 심리적 문제를 더욱 넓게 해결하고자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6년 1월 출시한 트로스트는 누적 상담 메시지 236만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벤처스 투자를 받았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