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명품, 언더웨어, 건강식품 프로그램을 작년 설 기간 대비 30% 이상 확대 편성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기간 총 6회 명품 방송을 방영한다. 31일 오전 10시 25분 버버리, 프라다, 펜디, 미우미우 등 9개 해외 럭셔리 브랜드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버버리 퍼 버튼 다운코트(199만9000원), 프라다 다이노 지퍼 숄더백(189만8000원), 펜디 바이더웨이백(157만9000원) 등이다. 최장 24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2월 1~6일에는 원더브라, 아디다스, 휠라, 비비안 등 국내외 유명 언더웨어 브랜드 12개가 참여하는 100억원 규모 '란제리 페스타'를 연다. 해당 기간 총 13회 언더웨어 방송을 송출한다. 방송 구매 고객에게 현금 1000만원, 커피머신 78대, 공기 청정기 70대 등 총 2019만원 상당 경품 이벤트와 최대 20%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설 연휴 기간 피로를 풀어줄 건강식품 방송도 확대한다. 31일 오전 6시와 다음 달 2일 오전 7시 15분 '팔레오 연자육'을 소개한다. 다음달 4일 로얄젤리 파우더, 5일 프로바이오틱스 방송도 준비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