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통화와 데이터를 매월 기본료 없이 제공하는 알뜰폰 요금제가 처음 나왔다.
고고모바일·큰사람은 'LTE 0원 요금제' 알뜰폰 유심을 전국 6000여개 다이소에서 판매한다.
LTE 0원 요금제는 매월 △음성 무료통화 30분 △데이터 100MB를 제공한다. 기본료는 없다. 기본 제공량을 모두 소진하면 음성통화·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추과 과금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다이소 매장과 고고모바일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고고모바일은 발신량이 많지 않은 어르신과 업무용 번호가 추가로 필요한 고객에 안성맞춤이라고 소개했다. LTE 스마트폰에서 안정적인 통화 품질·데이터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고모바일 관계자는 “다이소를 통해 국민유심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