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KT와 유심(USIM) 공급 재계약 체결

코나아이, KT와 유심(USIM) 공급 재계약 체결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KT와 유심(USIM) 공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 기간은 3년이다. 코나아이는 지난 2012년부터 KT에 LTE 유심을 공급해왔으며, 지난해에는 LG유플러스에 심(SIM)카드와 교통카드를 결합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유심을 공급하기도 했다.

손재환 코나아이 사장은 “올해 5G 서비스가 시작되며 유심 신규 발급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일부 통신사와 함께 5G 유심 개발을 협의 중이며,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연내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