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호텔페어에서 호텔 전용 인공지능(AI) 서비스 기가지니 호텔을 선보인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902/1156740_20190213150628_329_0001.jpg)
KT가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호텔페어'에서 호텔 전용 인공지능(AI) 서비스 '기가지니 호텔'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KT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2019 호텔페어 메인 전시 부스를 열고,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은 말로 하는 객실 제어·어메니티 요청·음악감상 등을 체험하고 서비스 도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기가지니 호텔은 한국어와 영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 중국어와 일본어 서비스도 선보인다. 상반기 내 4개 국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KT는 지난해 7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을 시작으로 레스케이프 호텔, 부산 베이몬드 호텔, 제주 Heyy 호텔 등 6개 호텔 700여개 객실에 기가지니 서비스를 적용했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은 “투숙객에게 차별화된 편리함을 제공하고 호텔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가지니 호텔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