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대표 송병선)가 대·중소기업 민간협의도체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 국내 최대 기업정보 보유기업으로 데이터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송병선 대표가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에서 공동 감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는 산학연 및 협회 등 민간이 중심이 되는 핵심 협의체이자 대정부 소통창구다. 회원사는 기술협력, 사업모델개발, 규제·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 역할을 수행한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이 국가시범도시 인프라와 융·복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병선 대표는 “한국기업데이터가 보유한 기업정보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 도시 플랫폼 조성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족식은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113개 기업이 창립 회원사로 참여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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