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스토리게임 기업 '데이세븐' 인수…IP 사업 다각화 박차

컴투스, 스토리게임 기업 '데이세븐' 인수…IP 사업 다각화 박차

컴투스가 스토리게임 기업 '데이세븐' 지분 51.9%를 인수했다.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데이세븐은 시나리오 기반 스토리게임을 서비스한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 30여종 게임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 이용자 타깃 스토리 RPG '워너비'를 준비하고 있다.

데이세븐은 컴투스가 가진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컴투스는 스토리게임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한다.

김석현 컴투스 신사업전략실장은 “컴투스와 데이세븐은 게임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와의 연계를 통해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여러 국내외 IP 홀더 및 콘텐츠 플랫폼과 협력 강화를 통해 컴투스 전체 IP사업 역량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