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샤이니 키가 첫 솔로콘서트를 통해 K팝 씬 내 '다재다능 아이콘'으로 불리는 이유를 입증했다.
18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샤이니 키의 데뷔 첫 솔로콘서트 '[The Agit] Key Land-Key'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샤이니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매력적인 모습을 보이는 키를 가깝게 볼 수 있는 기회로서, 최초 6회차 공연에서 추가 5회를 더한 총 11회차 공연이 모두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연 간 키는 'Chemicals'의 강렬한 매력을 시작으로 '센 척 안 해' 어쿠스틱 버전, 댄스 브레이크가 더해진 'Good Good' 등 솔로 정규1집 전곡 무대와 함께, △최근 SM STATION 시즌3으로 공개된 'Cold' △추후 발매예정인 리패키지 타이틀곡 'I Wanna Be' △일본 솔로 데뷔곡 'Hologram' △샤이니 정규 5집 수록곡 'SHIFT' 등 14트랙의 무대를 펼치며 자신만의 개성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여기에 테마파크 콘셉트를 입증하듯 스타일리시-엔터테이너-아티스트 등의 키워드에 맞는 무대구성과 영상·토크 등의 코너를 진행함은 물론, 앵콜공연 간 '히치하이킹(샤이니 정규3집 수록)' 무대를 통해 객석에서 깜짝 등장하는 등 '만능열쇠 키'의 매력을 제대로 드러냈다.
이렇듯 키는 데뷔 첫 솔로콘서트를 통해 자신이 가진 음악적 역량과 소통형 아티스트로서의 참 매력을 대중에게 전달했다.
한편 키는 최근 tvN ‘서울메이트2’, ‘놀라운 토요일’, KBS2TV ‘배틀 트립’ 등 각종 예능프로를 통해 뛰어난 예능감과 탁월한 센스를 보이며 대중을 만족시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