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19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6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2000년 사명 변경 이후부터 시작된 주총 1호 개최 기록을 20년째 이어오고 있다.
넥센타이어 2018년 경영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조98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1824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총에서 넥센타이어는 현금배당은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00원, 우선주 105원을 결의해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는 “올해는 글로벌 넥센 제2 성장의 원년으로 시장 맞춤형 영업과 유통 혁신을 기반으로 판매를 확대하겠다”면서 “체코 신공장을 포함한 글로벌 다공장 체제 운영 역량 강화, 마곡 중앙 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역량 선진화 등을 통해 회사 성장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