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19 바르셀로나]KT, AI 로봇카페 '비트2E' 선보인다

[MWC19 바르셀로나]KT, AI 로봇카페 '비트2E' 선보인다

KT가 달콤 무인 로봇카페 비트에 기가지니 솔루션을 적용한 '비트2E(b;eat 2nd Evolution)'를 'MWC19 바르셀로나'에서 선보인다.

비트2E는 5세대(5G) 이동통신 기지국 신호를 받아 작동하는 5G 바리스타 로봇에 인공지능(AI)기술을 적용했다. 음성으로 음료를 주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음료를 추천하고 고객 질문에 응답하는 것도 가능하다.

KT는 영상인식 솔루션을 적용, 비트2E가 주변 인물을 인식해 이용자에게 인사하는 기능도 선보인다. 향후에는 이용자의 얼굴과 행동을 인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영상인식 기술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KT와 달콤은 비트2E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상무)는 “앞으로 다양한 산업에 기가지니 솔루션을 적용해 고객에 친밀한 AI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MWC19 바르셀로나]KT, AI 로봇카페 '비트2E' 선보인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