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글로벌 K팝 걸그룹 블랙핑크가 잇따른 미국공연 계획과 함께 글로벌 음악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랙핑크가 최근 '블랙핑크는 어떻게 단 한번의 미국 공연 없이 북미 아레나 투어를 성사시켰나(How BLACKPINK Booked a North American Arena Tour Before Playing a Single U.S. Show)'라는 분석기사를 통해 미국 빌보드의 조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분석내용에 따르면 빌보드는 "4월12일·19일 코첼라공연과 4월17일부터 3주간 진행될 북미투어공연 등 블랙핑크의 공연행보는 미국내 인기상승 징후를 보여주는 것"이라 극찬했다.
이어 1570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1920만명 유튜브 구독수를 보유한 바에 대해 "미국무대에 오를만한 글로벌 소셜네트워크를 소유하고 있다"라고 표현했다.
이렇듯 호평을 보이는 빌보드 분석에 대해 '코첼라'와 북미투어 기획사 골든보이스 관계자도 "북미경험이 없으나, 블랙핑크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고 공연주최를 주저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빌보드 메인차트 진입·K팝 최단시간 뮤비 6억뷰 등의 기록에 이어 CBS·ABC 등 미국 내 주요방송 출연으로 K팝의 새로운 전형을 표현하는 가운데, 오는 4월 미국 최대 음악축제 '코첼라' 무대와 북미투어 공연 등으로 글로벌행보에 나선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