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가 미국 물류 스타트업 플렉스포트의 10억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가 투자를 이끌고, 파운더스 펀드, DST 글로벌, 체루빅 벤처스, 수사 벤처스 등 기존 투자자도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회사 가치를 32억달러 상당으로 평가받았다.
플렉스포트는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고객과 대형 운송회사를 연결해주며 항공, 해양, 철도, 트럭 등으로 화물이 이동하는 필요로 하는 경로를 추적하고 정보를 제공해준다.
회사는 작년 약 5억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현재 전 세계 11개 지사에 1000여명에 이르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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