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금융, 반도체, 화학 등 다양한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펜타호(Pentaho)'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펜타호는 100% GUI(Graphical User Interface) 환경을 바탕으로 △데이터 수집 및 통합 △머신러닝 모델 구축 △모델 기반 고급 분석 △모델 업그레이드 △시각화 △리포팅 모두 제공할 수 있는 업계 유일 원스톱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
특장점을 인정받아 제조, 헬스케어, 금융, 반도체, 모빌리티, 자원, 화학, 철도, 교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T자산의 가용성, 효율성 그리고 보안성을 증대시키는데 활용된다.
미국 금융산업 규제기구 '핀라(FINRA, Financial Industry Regulatory Authority)'와 같은 1800여개의 국내 외 굵직한 단체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매년 갱신 계약하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구매 비용으로 인해 '펜타호' 사용에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네이버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재되어 월별로 사용한 만큼의 비용만 지불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안에서 '클라우드 하둡(Cloud Hadoop)' 등 다양한 기타 서비스들을 '펜타호'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들은 보다 효과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게 됐다.
김경영 NBP 리더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의 펜타호 솔루션을 통해 기업 내 산재되어 있는 데이터 소스들로부터 데이터를 추출하고 통합하며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