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2020년 oneM2M 국제회의 국내 유치

TTA, 2020년 oneM2M 국제회의 국내 유치

2020년 4월 제45차 oneM2M 기술총회 국제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제39차 oneM2M 기술총회에 참석, 제45차 oneM2M 기술총회 국제회의 국내 유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oneM2M 기술총회는 사물인터넷 분야 세계 공통 표준화를 목표로 하는 표준화단체다. TTA, ETSI 등 세계 8개 표준개발기구 및 회원사가 협력하고 있다.

oneM2M 기술총회 국제회의가 국내에서 개최됨에 따라 국내 전문가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국내 기술의 국제 표준 반영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업체에도 국제 IoT 표준화 선도와 세계 시장 진출 기회가 마련됐다.

박재문 TTA 회장은 “oneM2M 규격 확장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 서비스 분야인 스마트도시, 스마트카, 스마트공장 등 ICT융합서비스들의 효율적이고 상호연동 가능한 기반 기술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39차 기술총회에서는 4차 규격(Release4)에 포함될 신규 기능과 관련해 3GPP 연동 규격 확대 등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

4차 규격에 대한 승인은 제45차 기술총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종욱 TTA 수석연구원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소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