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송 제이스텍 대표이사가 코스닥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코스닥협회는 26일 제20기 정기회원총회를 열어 제11대 신임 회장으로 정재송 제이스텍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정 신임 회장은 카이스트(KAIST) 테크노 경영대학원 AVM과정을 수료하고 제이스텍 대표로 취임해 2015년 3000만불 수출의 탑과 동탑산업훈장, 2017년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코스닥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코스닥시장의 건전한 발전 지원,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 역할 수행을 올해 중점 목표로 삼았다.
또 주요 중점 추진사업으로 △코스닥법인 관련 제도 개선 및 정책 대응 △회원사 성장과 해외진출 지원 △회원사의 실무능력 제고를 위한 지원서비스 △회원사 홍보IR 지원과 사회공헌사업 등 코스닥 위상 제고 △회원사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연수사업 △회원사와의 교류 및 상호 협조체제 구축 △창립 20주년 기념사업 실시 등을 선정했다.
정 신임회장 외에도 신승영 에이텍티앤 대표이사 등 총 6명이 신임 부회장으로, 김원남 탑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총 13명이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정 신임 회장은 “다변화하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코스닥기업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회원사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