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타글로벌(대표 이종현)는 음원 중동시장 유통을 위해 중동 두바이 소재 토탈콘셉트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피규어를 활용한 아바타앨범과 음원스트리밍 서비스 관련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 첫 아바타앨범 유통, 음원스트리밍 및 공연 사업, 두바이공항 KPOP몰 건설 사업 등에 협력한다.
아티스타글로벌은 지난해 12월 아마존 서버를 통한 글로벌 음원스트리밍 '아티스타뮤직앱' 베타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아바타와 스마트폰이 닿으면 아바타앨범으로 접속하게 하는 아바타앨범 서비스로 업계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종현 아티스타글로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삼을 예정”이라며 “블록체인 기반 가장 강력한 콘텐츠 스트리밍 에코-플랫폼 (Eco-Platform)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티스타글로벌은 두바이에 글로벌 미디어 컨텐츠 유통 및 블록체인 기업으로 법인을 설립하고 지난해 10월 이더리움 ERC20 기반의 '아티스타(ARTS) 코인'을 발행했다.
아티스타 뮤직 플랫폼의 음원 스트리밍, 피규어, 문화컨텐츠, 쇼핑 등 서비스 이용자의 결제 수단 및 보상에 사용되는 토큰인 아티스타(ARTS) 코인은 유틸리티 코인으로 음악 감상, 플랫폼 내 활동에 따른 리워드를 제공하여 음악 감상하는 재미와 함께 보상이 되도록 구현된다.
아티스타(ARTS) 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소닉 오픈마켓 상장 후 메인마켓에 1월말 상장했고, 2월에는 국제거래소인 코인제우스와 코아거래소에 상장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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