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3월 14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공동으로 '기술이전 사업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ERI가 광주 도첨산단에 분원 개원을 앞두고 에너지 관련 기업 및 예비 창업자에게 보유기술과 지원제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분원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기차 충전스테이션 에너지관리 기술 △스마트 변전소 끊기지 않는 고신뢰 통신네트워크 기술 △전기차 충전 통신기술 △시뮬레이션시험(HILS) 기반 기가와트(GW)급 모듈형 멀티레벨 컨버터(MMC) 초고압직류전송(HVDC) 제어플랫폼 △3상 6.6KV급 반도체 변압기용 전력변환 기술 △전압형 MMC HVDC 서브모듈 평가용 시뮬레이터 등 6개 기술이 소개된다.
시는 앞으로 KERI의 기술이전사업화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에너지분야 및 연관산업의 기업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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