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박원주)이 3월 4일부터 4월 24일까지 '2019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참가자를 발명교육 포털사이트를 통해 모집한다.
팀 단위(4~6명) 참여 학생들의 3가지 과제(표현, 즉석, 제작)에 대한 창의적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4개월간 전국 발명 교사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초·중·고 수준별 창의과제를 출제한다.
오는 6월 시행할 시·도 예선 대회는 표현과제, 즉석 과제를 평가하며 이를 통해 선발된 100팀이 본선대회에 참가해 표현·즉석·제작과제를 해결하며 창의력을 겨룰 예정이다.
본선대회를 통해 창의력, 과학원리 활용, 의사소통 능력, 협동심 등 뛰어난 역량을 보인 상위 36개 우수 팀은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대한민국의 혁신 성장을 위해서는 창의성을 함양한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대회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창의력, 협동능력, 도전정신 등 미래 꼭 필요한 핵심 역량을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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