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플레이커피, 불황 속 창업시장서 선전… 판교•천호점 오픈

탭플레이커피, 불황 속 창업시장서 선전…  판교•천호점 오픈

최근 경기불황이 이어지며 창업시장의 열기도 한풀 꺾인 상황이다. 일부 예비창업주들은 자금을 마련해도 실패의 두려움에 쉽사리 창업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안정적인 사업에 매진하라고 조언한다. 불황 속에서도 안정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장에서 카페는 여전히 통하는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카페의 경우 계절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소자본카페창업이 가능해 선호하는 편이다. 또한 국내에 비교적 저가인 커피를 사랑하는 인구가 점점 늘고 있어 앞으로도 큰 불황을 겪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이러한 가운데, 비수기임에도 활발한 가맹사업을 펼치는 탭플레이커피가 주목받고 있다. 탭플레이커피는 최근 판교점과 교보천호점을 나란히 오픈하며 비수기 속에서도 돋보이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판교지역에 오픈한 판교테크노밸리점은 분당구 삼평동 일대에 조성된 첨단 산업단지인 판교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직장인 고객이 많은 전형적인 오피스 상권으로 고정고객 확보에 유리해 사계절 안정적인 매출이 보장된다. 실제로 판교점은 첫날부터 만석을 이루는 등 성공기대를 높였다.
 
교보천호점은 천호동 메인 상권 중심부에 위치한 교보문고 내에 위치해 있다. 교보문고 고객을 비롯해 건물 상주인구의 잦은 유입으로 천호점 또한 높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탭플레이커피는 판교 테크노밸리점과 교보천호점은 오픈을 기념해 1만 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 탭플레이커피 머그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멤버십 프로그램인 단골플러스 가입 고객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도 제공한다.

탭플레이커피는 이번 판교테크노밸리점과 교보천호점 오픈에 이어 3월 중 메가마트 덕계점, 대구신암점, 전주세이백화점점, 롯데마트사하점, 인천논현점 등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3월 20일에는 2차 사업설명회를 탭플레이커피 본사(해피랜드 사옥) 교육장에서 2시에 진행된다. 설명회 특전으로 일반 가맹 시 제공되는 혜택 외에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