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고교생을 대상으로 EBS 교육콘텐츠 데이터요금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저소득층 고교생이 이통 3사 EBS 교육콘텐츠 무제한 이용 부가서비스 요금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고교생은 EBS 교육콘텐츠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 소진 걱정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약 12만명에 이르는 저소득층 고교생이 교육콘텐츠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국장은 “통신 공익성·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해 통신복지차원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일선 교육청과 협력 등을 통해 보다 많은 고교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