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조직개편과 인재충원에 나선다. 제약산업계 개방형 혁신 확산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협회·산업계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는 취지다.
협회는 글로벌 기획·홍보기획·업무비서 부문에서 인력을 충원한다. 정보분석·산업진흥 부문 인턴도 채용한다.
글로벌 기획 부문은 지역맞춤 현지화 전략 개발과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업무를 맡는다. 홍보기획은 제약산업 브랜드 마케팅, 언론·국민과 소통증대 등을 기획한다. 업무 비서는 임원진 업무보좌, 산업 연관 네트워크 강화 등 수행한다.
정보 분석은 국내외 산업통계 분석 지원, 산업 진흥은 협회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인턴은 최소 3개월 이상 업무 평가 후 연장·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공통적으로 제약사업 분야 유경험자와 외국어 회화능력 우수자를, 홍보기획은 언론분야 유경험자, 정보분석은 통계 연관 전공자를 우대한다.
협회 관계자는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제약산업이 도약 전기를 맞아 협회도 혁신적인사와 필요 인력을 충원한다”며 “산업·협회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청년의 많은 응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다교 수습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