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10' 국내 출시를 팬과 함께 축하하는 '갤럭시 팬 파티'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부산과 광주에 이어 서울(8일·블루스퀘어), 대전(15일·롱디커피), 대구(16일·빌리웍스)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갤럭시 팬 파티를 연다.
갤럭시 인기 뮤지션 지코(ZICO)가 총괄 디렉팅을 맡아 무대 연출과 공연 아이디어를 기획했다. 공간 디자이너 문승지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한 팬 파티 공간을 연출하고 요리하는 연출가 이욱정 PD도 음식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가수 10cm는 갤럭시 10년을 맞아 갤럭시 팬 스토리로 만든 음원을 최초 공개했다. 이외에도 크러쉬, 페노메코, 벤이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밀레니얼이 열광하는 포인트를 팬 파티 전반에 적용했다. 갤럭시S10과 연계한 퍼스널 컬러 컨설팅, 갤럭시S부터 갤럭시S10까지 혁신 히스토리를 댄스로 형상화한 퍼포먼스, 퀴즈쇼 등도 호응을 받았다.
갤럭시 팬 파티는 매회 색다른 콘셉트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팬과 스킨십을 강화, 대표적인 삼성전자 팬덤 마케팅으로 자리 잡았다. 2월 14일부터 진행한 사전 신청에는 3만명이 넘는 갤럭시 팬이 참여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