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국내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운영주체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일선 오프라인매장 판매량 집계자료인 '소매점 앨범차트'를 정식 오픈, 하성운이 정상을 기록한 첫 통계자료를 제시하며 공인 음악지표로서의 다각적인 노력을 알린다.
4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2019년도 9주차(2월24일~3월2일) 가온차트 '소매점 앨범차트' 결과를 발표했다.
가온 소매첨 앨범차트는 핫트랙스, 신나라레코드,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트, 사운드웨이브 등 국내 주요 소매사업자가 관할하는 오프라인 매장 및 배송통계를 바탕으로 한 오프라인 앨범 누적판매량 자료다.
이 차트는 지난달 18일부터 오픈베타를 진행, 다양한 오류를 수정함과 더불어 이날 정식 오픈되면서 국내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의 공신력을 더하는 지표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가온 소매점 앨범차트 첫 1위는 하성운으로 나타났다. 하성운의 첫 솔로미니 'My Moment'는 지난 28일 발표당일 오후 4시를 정점으로 2월28일과 3월2일, 3월3일 모두 판매량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총 4만3053장이 판매고를 기록했다.
한편 가온차트는 국내 주요 음악서비스 업체들과 함께, 오프라인 소매사업자들과의 연대를 바탕으로 국내외 음반 및 음원유통량을 집계하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운영 국내 공인음악차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