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 S10 사전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공식 판매는 8일부터 시작한다.
KT는 사전예약 참여 고객 50명을 행사에 초청했다. 삼성전자 노트북 Pen S, 갤럭시 탭 S4(Wi-Fi), 삼성 갤럭시 워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1일 숙박권, 지니뮤직 1년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이날 현장 개통고객 50명 전원에게는 배터리팩, 케이블, 무선충전기 등을 증정했다.
KT는 갤럭시S10 구매 고객에게 5G 단말로 변경 후 LTE 단말 반납 시 출고가 전액을 보상하는 '슈퍼찬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입금액은 3만원(VAT포함)으로 13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KT는 슈퍼찬스 외에도 고객 단말기 구매 부담을 줄여주는 '슈퍼체인지'와 '슈퍼렌탈'도 선보였다.
슈퍼체인지는 갤럭시S10을 24개월 사용 후 반납하고 새로운 갤럭시로 기기변경 하면 반납 단말 상태에 따라 출고가 대비 최대 40%를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용료는 월 5000원(VAT 포함)으로 5월 31일까지 3개월간 가입할 수 있다.
KT 슈퍼렌탈은 갤럭시S10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는 대여 프로그램이다. 계약기간 만료 후 단말을 반납한다. 기존 단말 할부보다 저렴하다. 12개월형과 24개월형 중 선택 가능하며 렌탈 가입기간 중 액정 파손·침수 등으로 인한 단말 수리 비용을 보상하는 보험도 기본 제공한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높이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슈퍼찬스, 슈퍼체인지, 슈퍼렌탈 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갤럭시 S10을 LTE에서 5G로 세대 전환하며 즐길 수 있는 '슈퍼찬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