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삼일절 100주년을 맞아 음성합성기술(P-TTS,Personalized-Text To Speech) 기술로 독립운동가의 목소리를 복원했다.
KT가 보유한 개인화 음성합성기술은 음성 데이터만으로 딥러닝 학습을 통해 특정 인물 목소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
KT는 음성합성기술을 활용해 KBS 다큐 드라마 '3〃1 운동 100주년 특집, 그날이 오면' 방송에서 고(故) 정재용, 이갑성 선생의 목소리를 재현했다.
KT는 향후 음성합성기술을 고도화해 5세대(5G)이동통신 기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환경에서 고객이 원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홍범 KT 융합기술원장(부사장)은 “기가지니 음성합성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5G, 인공지능(AI) 분야에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