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 KTX마일리지·레일플러스 교통카드 결제 시 30% 할인

코레일네트웍스, KTX마일리지·레일플러스 교통카드 결제 시 30% 할인

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강귀섭)는 오는 6월까지 열차 내 자판기 이용 시 KTX마일리지와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KTX-산천(KTX-1 제외), ITX-새마을, ITX-청춘, 무궁화 미니카페의 자판기 결제단말기에 철도회원번호를 입력하거나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태그하면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철도회원이 KTX를 이용할 때마다 결제금액의 5~11%가 KTX마일리지로 적립되며, 제휴 신용카드의 지난달 사용 실적에 따라 레일포인트가 쌓인다.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는 전국 철도역 매표소,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구입하거나 스마트폰 앱 '모바일교통카드 레일플러스' 다운로드 후 모바일 카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강귀섭 코레일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앞으로 열차나 역사 내 자동판매기, 물품보관함 등 무인장비를 대상으로 다양한 결제수단을 확대 도입해 철도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