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은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범 납세 기업으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액납세의 탑'인 '국세 6000억원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액납세의 탑은 지난 2004년부터 법인세와 농어촌특별세 등 연간 납세액이 1000억원을 처음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법인에게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기념탑이다.
하나은행이 수상대상 16개 기업 중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후승 KEB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모범 납세 기업으로서 투명하고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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