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형 스마트시티 세계보안엑스포 통해 알린다

대전시는 오는 8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 및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페어' 행사에 참여해 대전형 스마트시티를 전시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보안장비,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등 보안·안전 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전시회다.

국제 보안 콘퍼런스, 사물인터넷 솔루션, 스마트시티 서비스 소개와 홍보를 위한 전시회 등이 펼쳐지며, 국내외 보안 전문가와 유관기업, 일반인 등 4만6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도시가 똑똑해진다.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시티 대전'을 테마로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 광역행정기반 스마트도시통합센터, CCTV 선별관제 시스템 등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대전형 스마트시티를 홍보한다.

또 행사기간 열리는 '2019년 CCTV 통합관제센터 컨퍼런스'에서 스마트시티 지자체 우수사례로 '차세대 관제센터를 위한 지능형 CCTV 고도화 사례'를 발표한다.

각종 재난 및 범죄예방 대책방안을 위한 지능형 CCTV 활성화 방향과 공통된 이슈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인기 대전시 스마트시티담당관은 “세계보안엑스포는 올해 19회째로 개최되는 글로벌 보안 국제행사”라며 “대전시의 스마트시티 도시안전 인프라와 특화된 서비스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