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디자인과 친환경성을 갖춘 인테리어 필름 '베니프'를 출시했다.
인테리어 필름은 필름 뒷면에 점착처리가 돼 벽면, 주방가구, 문 등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는 표면마감재를 뜻한다.
신제품은 클래식우드·펄라이트·레더 등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12종의 신규 패턴으로 출시됐다. 각 패턴에 포함된 세부 색상까지 합하면 총 100여종에 달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클래식우드 등 9개 패턴 제품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유해물질 방출 기준을 충족했다고 LG하우시스는 전했다.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을 최소화해 환경부 환경마크 인증도 받았다.
LG하우시스는 환경마크 인증 제품을 의무 적용해야 하는 공공기관을 비롯해 실내공기질 관리법 적용 대상인 병원, 어린이집 등에 신제품을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